[기념일용] - 따뜻하게 손 잡아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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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6-13 15:38 조회3,968회 댓글0건본문
============<아래는 사연 예제 샘플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에 사는 ㅁㅁㅁ이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 여자친구가 뭘로 감동을 할까 고민끝에
이렇게 사연을 보냅니다...
그 친구와 만난날은 비록 얼마되지 않았지만
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제가 지금 여자친구를 만난건 작년 초여름때입니다.
입사한지 얼마되지않은저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라 1주가 지나도록 2주가지나도록 인사는커녕
친해진 동료가없었습니다.
그러다 회식자리에서 지금 여자친구를 처음 알게됬습니다.
그녀에 첫모습은 장난기많으면서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어요.
자기한테 인사를 안한다며 투정부리는것부터.. 그날 많은 모습을봤습니다^^
하지만 그때이후로도 금방친해지기에는 시간이걸렸습니다.
친해지긴 했어도, 우리가 사귀기 시작한건 그해 말이니깐요.
사귀기전에는 정말 많은 일들이있었습니다
여자친구나 저나.. 많은생각을하고 신중한 판단을할수밖에없었던,
서로에게 하루라도 믿음을 주지않으면 안되는 그런일들이요.
결국은 그해 겨울 여자친구와 사랑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사귀기 시작하니 주위에서 못들었던 예기도 듣게되고..
뭐랄까 그때는 그냥 믿음을주고 내마음을 빨리알려야 한다는생각밖에는 없었던거같아요.
첫 데이트할때도 생각나네요 추운 겨울이니만큼 손을 꽉 잡고 다녔어요 .
제손이 좀 따뜻하거든요 ^^ 여자친구는 제손잡고있을때가 제일 따뜻하고 기분이좋데요^^
그런말 들을때마다 이쁘고 귀여운거있죠.
그렇게 하루.. 이틀... 한달.. 두달.. 서로를 조금씩 알게되었어요.
김치를 잘 안먹고 , 나보다 내 걱정을 더 많이해주고, 감기 잘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게있어도 저때문에 먼저 결정을못하고..
자기가 하고싶은게있어도 저한테 꼭 해도되냐 물어보고..
내가 싫어하는 행동있으면 안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잠도 엄청많고,, 잠들기전에 사랑한다고 안해주면 조금 삐지고..
말고도정말 많은데.. 와~ 그동안많이 알게된거같네요^^
음~올해 여름에는 여자친구랑 펜션을잡아 놀러간적이있어요
날이더웠던만큼 신나게 물놀이도하구.. 과일도먹구 .. 여자친구가 물속에서 귀신을봤다며
놀랐었었는데 그모습도 아직도 생각이나네요^^
또 한번은.. 바다가 보고싶다해서 정동진을 갔었어..
정말 막차타려고 손잡고 얼마나 뛰었던지..^^
도착해서 해돋이 보러갔는데.. 날씨탓에 못보고 말았지만..
대신이쁘고 넓은 바다를 실컷보고왔어요.
거짓말안하구 난생처음 조개구이도 먹어봤구요 ^^
폭죽도 이만~큼사서 터뜨려보고.. 파도소리들으면서 많이 걸었던거 같아요^^
거기서 또 한가지 알았죠. 바다를 좋아해요.. 시원하게 뻥 뚤린바다 ^^
하지만 이렇게 좋은 시간만 있었던건아니죠 ^^;
제가 쉬기를좋아하구.. 잘 놀지를않아서 . 정말 재미없게보낸 하루하루가 너무많아요 .
그래서 여자친구한테 항상미안해요..
내 기분상하면 말도심하게 나올때도있고.. 저는 밀어붙이는 성격이거든요..^^
거기에 얽힌 일이하나 있네요.. 여자친구가 회사동료들이랑 술을먹었을때 예기에요
별일도아니었는데 내가 화내는 바람에 싸운적이있죠..
그래서 혼자 집에가려던 여자친구가 갑자기 울면서 전화가 온적이 있었어요..
옆에있던 남자가가 이러쿵저러쿵.. 단숨에 가서 혼내줬지만...
결국 내가 화내서 일어난일이라 지금생각해도 정말 미안해요^^;
그때이후로는 항상 조심하고있답니다..ㅎ
언제나 그냥 같이있는게 좋고, 재밌다고 여자친구는 말하지만 저는 항상미안해요.
하루종일 서울투어를 했던적도있어요
여자친구가 물고기도 좋아하는 편이라 아쿠라리움을 구경갔다가
스티커사진도찍어보고.. 저녁땐 곧장 남산으로 갔었고..
와~ 남산도 처음가봣어요^^ 야경이 정말 이쁘더라구요^^
그리고는 여기저기 정말 많이 돌아다녓는데 다리아픈 내색을 안하더라구요
그럴때보면 가끔 미련해요 물론 미안하지만 ^^;
지금와서 이렇게 하나하나 생각해보니 1년이란 시간이 결코 적은시간은 아니었던거같아요.
서로 많이 알게되고... 많은 추억도남기게되고..
비록 이제 1년밖에 안됬지만~ 정말 앞으로도 지금보다더 서로 믿고 아껴주면서
오래갔으면해요. ^^ ㅁㅁㅁ , 오빠가 정말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항상 고마워. 나보다 웃는모습 많이보여주면서 ~ 내가 싫은소리해도 맨날 먼저 미안하다고만하구,..
참 그럴때마다 많이 미안해 ^^ 앞으로는~ 오빠가 좋은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할께^^
옆에서 내 버팀목이되어줘서 너무너무 고맙구, 항상 어디있던간에 오빠나 소영이나
서로를 믿어주고 아끼는마음만 있으면 아무문제 없을꺼라고 생각해^^
올겨울도 추우니까.감기조심하구~?
손항상 따뜻하게 해놓고 언제든지 잡아줄께.
사랑해 ㅁ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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