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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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석환 작성일15-05-07 16:51 조회777회 댓글1건본문
5월 10일에 결혼을 앞둔 예신입니다.
5월 1일에 프로포즈했네요.
어디에서 틀어주지 계속 생각하고, 망설이다가...차에서 틀어줬네요.
그날 결혼반지 찾으로 대구다녀오는 길이였는데, 차도 많이 밀리고, 덥기도 하고
이런저런 일들로 서로 티격태격했어요. 그러다가 답답하기도하고 심심해서 라디오를 틀었죠.
그렇게 컬투쇼를 들으며..서로 말없이 집으로 가다가...갑자기 생각나는거에요.
제 폰으로 라디오사연 신청을 옮겨놨었거든요. 에이 모르겠다. 이때다 싶어...
블루투스로 전환하고, 아무일 없었다는듯 사연을 틀었죠.
처음엔 와이프 될 사람이 내 얘기같다며..툭 던지더니...자기 애칭이 나오니 갑자기 조용히 듣더라구요.
그리고 폭풍눈물을...ㅠㅠ
감사합니다. 솔직히 어떻게 해줄지 걱정 많이 했는데, 회사 동생이 라디오사연으로 프로포즈
했다는 얘길듣고 찾다가 이렇게 러브레코드에서 도움을 얻었어요.
이제 결혼식은 3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두근두근...감사드리구요.
지인들 소개많이 시켜드릴께요.
MR 신청합니다. 성시경 - 너의 모든순간 ♬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고객님
소중한 후기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