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고백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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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도연 작성일22-08-26 10:35 조회147회 댓글1건본문
밤12시 지나 자연스럽게 들려주려했는데
눈치없는 남편님이 눈치없게 엿듣는바람에 서프라이즈는 실패.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나란히 누워서 이어폰끼고 듣는데
앞 광고들으면서 이걸 왜 듣고있냐고 두번째 태클..때릴까...
그냥 좀 조용히 듣자며 다시 눕혀서 듣기강요ㅎㅎ
첫대목에 제이름 석자는 빼달라고 부탁드렸지만
첫소절부터 역시나 눈치100단인 남편이 그냥 제사연이구나..
싶었는지 눈을 살포시 감고 한자한자 집중해서 듣기시작.
감은 눈동자가 살짝씩 흔들리면서 마지막까지도 감고듣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눈을 떠서는 눈으로 먼저 답을 해주는듯이
안아주면서 고맙다 마누라....
이런선물 태어나 처음이라고, 감동이라고
평소 기계처럼 감정이란것에 흔들려본적 없는사람이
다정한 음성으로 정말 고맙다고 해주는데
제가 더 떨리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했던 마음 하나까지 전부 전달된거같아요.
라디오는 이런맛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귀길우이면서
매일 간접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소리를
두드려보고싶은 마음 아닐까싶어요...
디제이님의 음성속 숨소리마저도
정말 제마음 조그만거 하나까지도 다 전달되고자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눈치없는 남편님이 눈치없게 엿듣는바람에 서프라이즈는 실패.
에라 모르겠다 하고 나란히 누워서 이어폰끼고 듣는데
앞 광고들으면서 이걸 왜 듣고있냐고 두번째 태클..때릴까...
그냥 좀 조용히 듣자며 다시 눕혀서 듣기강요ㅎㅎ
첫대목에 제이름 석자는 빼달라고 부탁드렸지만
첫소절부터 역시나 눈치100단인 남편이 그냥 제사연이구나..
싶었는지 눈을 살포시 감고 한자한자 집중해서 듣기시작.
감은 눈동자가 살짝씩 흔들리면서 마지막까지도 감고듣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눈을 떠서는 눈으로 먼저 답을 해주는듯이
안아주면서 고맙다 마누라....
이런선물 태어나 처음이라고, 감동이라고
평소 기계처럼 감정이란것에 흔들려본적 없는사람이
다정한 음성으로 정말 고맙다고 해주는데
제가 더 떨리고 감사했습니다.
제가 전달하고자했던 마음 하나까지 전부 전달된거같아요.
라디오는 이런맛에 아직도 많은 분들이 귀길우이면서
매일 간접적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소리를
두드려보고싶은 마음 아닐까싶어요...
디제이님의 음성속 숨소리마저도
정말 제마음 조그만거 하나까지도 다 전달되고자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행복하게 잘 들었습니다.
댓글목록
관리자님의 댓글
관리자 작성일
네 안녕하세요 고객님~^^
마음에 드셨다니 저희가 더 기쁘네요~
소중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커플 되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