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레코드 덕분에 프로포즈를 성공으로 마친지 벌써 한달이 넘었네요.
그동안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미뤄두다가 이제서야 후기를 씁니다.

원래 오픈카를 빌려서 타고 가느라 차 안에서 하려다가 ..
처음가본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방 안에서 들어와 쉬다가 틀었습니다 ㅎㅎ
여자친구는 처음에 '어? 우리랑 비슷한데?' 하다가.. 멈칫..
좀 더 디테일한 사연을 듣고 난 이후에도 진짜 내 얘긴가 싶었는지 이거 오빠 아니지? 하면서 몇번이나 되묻다가 결국 울음을 터뜨렸네요..

미리 준비한 프로포즈용 목걸이와 함께 프로포즈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너무 행복했습니다.
러브레코드 감사합니다.

BGM 으로 폴킴-모든날 모든순간  한키 낮춘걸로 부탁드립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