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가 앞당겨지면서 원래 하려던 프로포즈계획이 무산되고 어떡해야하나 고민하던중
예전에 프로포즈 방법을 찾다가 알게된 라디오프러포즈가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속전속결로 진행을 하였고 드디어 대망의 날!
여자친구가 지인과 지방을 갔다가 복귀하는날 제 차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잠시 휴게소를 들려 라디오를 딱 틀었습니다. 마침 비도내리고 시간도 밤9시쯤이라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라디오에서 제이름과 본인이름이 나오자 놀라면서 사연을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고  미리준지해뒀던 반지를 주면서  나름 멋지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금방 제작해주셔서 감사하고 디제이님이 사연을 감정을 담아 잘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mr은 폴킴의 모든날 모든순간 부탁드립니다